아니 이게 무슨 일이죠... ?
이거 진짜 괄사계의 혁신 아닙니까.
제목으로 어그로 좀 끌어보았습니다...
찐으로 적립금 받고 싶어서 후기 써봅니다.
일단 저는 자타공인 괄사 수집가 입니다.
괄사 마사지가 유행하지 않았을 때 부터 꾸준히 괄사를 이용하고 마사지도 정말 많이 받아왔어요.
브랜드 괄사부터 그냥 온라인 몰에 파는 다양한 가격대의 괄사부터
물소뿔 괄사, 도자기 괄사, 로즈쿼츠 괄사 등등 여러 재질의 여러 모양의 괄사를 사용해 왔어요.
하지만 충분한 마사지 크림을 발라도 피부 마찰에 의해서 자극을 받고 피부 노화가 올 까바 많이 걱정이 됐어요.
마찰 부분에 있어서 저는 항상 도자기 괄사가 가장 좋다고 생각을 했었고, 플로나 괄사를 만나기 이전 사용했던 여러 괄사 중 원탑으로 뽑던 것도 도자기 였습니다.
단점은 무게, 도자기 괄사의 무게가 무거워서 뭉친 근육 풀려다가 오히려 근육이 뭉칠 것 같은 느낌이었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닿았을 때 촉감,온도,마찰력 면에서 월등했기에 도자기 재질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모나님이 괄사를 출시했다는 영상을 보게 되죠..
이미 괄사는 사볼만큼 사봤다고 생각한 저는 솔직히 어디 한 번 보자는 심정으로 뒷짐지고 영상을 보게 됩니다.
근데 이건 무엇? .. 일단 모양이 제 생각과, 기존 괄사들과 달라 너무 신선했고, 기존 도자기 괄사의 단점이었던 무게 면에서도 상당히 가볍다는 말을 듣게 되면서..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라고요... 이미 사서 처박힌 괄사들과 뷰티 디바이스들이.. 진짜 몇 박스라 망설였지만
결국 12월 31일.... 플로나 괄사를 할인 받아서 구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며칠 안에 생각보다 빨리 괄사가 도착했어요.
박스를 풀고 괄사를 들어올리는 순간, 저는 생각했어요.....
진정 그간 내 괄사 인생을 헛살았다.. 이제 진짜 내 괄사를 만났구나........
진짜.... 가벼웠습니다. 하루 종일 할 수도 있을 만큼 가볍습니다.
그리고 자극이 제대로 옵니다.
우리가 원하는건 피부 자극이 아니잖아요.
피부 아래 있는 뭉친 작고 큰 근육들과 림프들을 풀기 위한 거 잖아요.
정말 편하게 타겟 근육을 제.대.로. 풀어줄 수 있는 괄사입니다.
얼굴, 특히 이마,헤어 라인,턱 라인 뭉친 작은 근육들 풀어 주기 진짜 좋습니다.
목 옆 라인 림프, 측두근, 후두골, 겨드랑이도 풀어주기 정말 편하구요.
이런 부위들 플로나 괄사 아닌 여타 다른 괄사로 풀기 매우 어려운 부위입니다.
짧은 괄사로 문지르기에 너무 손 손목 팔 피로감이 많이 오기 때문입니다.
진짜 모나님이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괄사 하나지만 뭐 하나 헛투로 있는 요소들이 없었어요.
마사지 돌기, 손 미끄러지지 말라고 넣은 돌기, 그리고 그립의 두께 등...
모나님에 대한 무한 신뢰가.... 생겼습니다.
주변에도 정말 많이 추천했어요.
그리고 만약에 적립금을 받는다면! 꼭 엄마께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어머니들 힘든거 귀찮은거 싫어하시는데, 가볍고 어느 부위에나 사용하기 좋은 괄사입니다.
선물하기에도 패키지가 매우 고급스러워 좋습니다. 첨부 사진 참고하세요 ~
